‘구해줘 홈즈’에서 박나래가 성대수술 후 회복한 근황을 깜짝 공개, 이전과는 달리진 목소리도 놀라움을 안겼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 박나래의 성대수술 후 목소리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는 신혼집을 찾는 신혼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 의뢰인 부부는 소개팅으로 만나 3일 만에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결혼까지 성공한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그렇게 이들은 달달한 신혼 생활을 되찾고자 이사를 결심, 지역은 남편 직장이 있는 동두천시와 경기 북부 지역을 희망했고, 예산은 전세 또는 매매로 3억~4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매물 보기에 앞서, 복팀장 박나래가 꾀꼬리 같은 목소리로 오프닝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모두 “터프했던 목소리 어디갔나”며 깜짝, 박나래는 “목소리 리모델링했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민은 “고치다고치가 이제 목소리까지 고치냐”고 말해 웃음을 안긴 것.
성대수술 후 복귀에 성공한 박나래는 “성형수술 아닌 성대수술 했다”며 재차 강조하면서 “ 이 목소리 맞을지 모르겠다”고 말하며 귀엽고 산뜻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박나래는 MBC ‘나혼자산다’를 통해 성대수술 한 모습을 공개, 차분해진 목소리로 "이게 원래 내 목소리다"라며 "한 달 정도 소리를 지르면 안된다"라고 했다.
당시 박나래는 성대 수술만 3번 받았으며 이번에는 목에 피가 터졌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는데 박나래는 후두 미세 수술을 받고 4일 입원 후 퇴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박나래는 "다시 수술 하지 않기 위해 지켜야 할 게 많다. 앞으로 관리 잘해서 꿀성대로 거듭나겠다"라고 했고, 실제 회복되어 여성스러워진 목소리가 눈길을 끌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