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하이픈 멤버 니키가 삼일절 관련 발언을 사과했다.
니키는 1일 공식 팬 커뮤니티를 통해 “중요한 국경일인 삼일절에 대해 경솔하게 표현한 점 사과드린다. 잘못을 깨닫고 해당 글은 바로 삭제했다. 앞으로 더 주의하겠다”라고 사과문을 남겼다.
니키는 앞서 전날 오후 한 팬이 “한국은 내일 삼일절이라 쉰다”라는 글을 남기자, “빨간 날이냐. 부럽다”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삼일절을 두고 경솔한 발언을 한 것을 지적받은 것.
니키가 일본 국적이지만 한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삼일절의 역사적인 의미를 모르고 경솔한 발언을 해 아쉽다는 반응이었다. 니키는 잘못을 인정하고 곧바로 사과문을 남기며 수습에 나섰다.
니키는 하이브와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랜드’를 통해 지난 2020년 11월 엔하이픈으로 데뷔했다. 국내와 일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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