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재벌X형사' 안보현이 하나뿐인 친구 최동구와 경찰 대 살인 용의자로 조우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진다.
첫 방송 대비 2배 이상 상승한 시청률과 OTT 흥행을 통해 뜨거운 입소문을 증명하고 있는 SBS 금토 드라마 '재벌X형사'(극본 김바다/연출 김재홍/제작 스튜디오S, 빅오션이엔엠, 비에이 엔터테인먼트)가 오늘(1일) 9화를 방송한다. 이 가운데 '재벌X형사' 측이 본 방송을 앞두고 진이수(안보현 분)가 유치장에서 절친 김영환(최동구 분)와 조우하는 모습이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해 관심을 높인다.
공개된 스틸 속 진이수는 강하서 유치장의 철창 앞에 서있는데, 철창 너머를 건너다보는 이수의 표정이 전에 없이 무겁고도 진지하다. 한편 철창 안에 갇혀 있는 사람이 이수의 하나뿐인 친구인 영환이라는 점이 충격을 선사한다.
하얀 와이셔츠를 붉은 피로 물들인 영환은 철창살을 부여잡고 이수에게 무언가 말을 하고 있는데, 잔뜩 격앙된 영환과는 달리 이수의 냉랭한 태도가 의아함을 자아낸다. 과연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이 모인다.
한편 지난 8화에서는 이수가 최면을 통해 살인을 저지른 정신과 의사 서유경(최희진 분)의 기묘한 범행을 완벽히 밝혀낸 후 경찰로서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앙심을 품은 서유경이 최면을 이용해 이수의 잠재의식 속에 봉인돼 있던 모친 자살의 트라우마를 각성시키고, 이수를 패닉에 빠뜨리는 충격 전개가 펼쳐져 이수의 앞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가운데 오늘 방송되는 9화에서는 어머니 죽음의 기억을 되찾은 이수가 속앓이를 하는 가운데, 영화 '경성퇴마록' 세트장에서 주인공 여배우가 살해당하는 쇼킹한 사건이 발생한다.
더욱이 제작사 대표이자 이수의 친구 영환이 유력 살인 용의자로 긴급 체포되면서 이수에게 또 하나의 파란이 일어날 전망이다. 이에 절친을 살인 용의자로 마주한 재벌형사 이수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이수가 연이은 시련을 극복할 수 있을지 '재벌X형사' 9화에 관심이 수직 상승한다.
SBS 금토 사이다 유니버스 불패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 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FLEX 수사기. 오늘(1일) 밤 10시에 9화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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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재벌X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