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이 예비 사위가 있다는 런던으로 여행을 떠났다.
1일, 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에서는 '백지영이 바쁜 와중에도 꼭 챙겨먹는 영양제 싹 다 공개! (내돈내산, 피부비결)' 제목의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백지영이 영국 런던으로 여행을 떠나기 전 짐을 챙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백지영은 스탭들에게 "참 너희도 고생이 많다. 찍는 연예인이 애 재우느라 밤 9시에 오라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지영은 처음으로 셀프캠 촬영을 하며 영국으로 가족 여행을 간다며 짐을 싼다고 이야기했다.
백지영은 짐을 싸면서 가장 중요한 건 영양제라고 말했다. 백지영은 비타민D, 마그네슘, 오메가3 등 다양한 영양제를 통에 나눠 담고 라벨택까지 직접 준비하고 약통에 붙이며 꼼꼼하게 챙겨 눈길을 끌었다.
스탭은 "좋아하는 여행 유튜버 있으신가"라고 물었다. 이에 백지영은 "잘 모른다. 기안84 여행 프로그램을 두 번 봤다"라고 말했다. 백지영은 빠니보틀을 몰라봐 웃음을 자아냈다. 백지영은 "되게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름을 알려달라 안 잊어버리겠다"라고 스탭에 도움을 청했다.
백지영은 공항 패션에 대해 지금 입고 있는 옷을 입고 가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지영은 딸의 상비약도 챙겼다. 백지영은 공병에 나눠 담은 샴푸와 트리트먼트 등 다양한 미용 제품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백지영은 초저가 쇼핑몰에서 구매한 잠옷도 공개했다. 백지영은 "정말 편하다. 건조기 돌려도 이대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지영은 여행갈 때마다 애용하는 악세사리 케이스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백지영은 C사의 명품 귀걸이를 보며 "너무 여행객 같이 가기엔 좀 그런 레스토랑을 갈 때 착용한다"라고 말했다.
스탭은 "영국을 초대 받으셨다고 하더라"라고 물었다. 백지영은 "초대까진 아니고 가족 여행을 발리로 가려고 했는데 딸이 영국에 있는 남자친구랑 영상통화를 하다가 내가 영국으로 갈까 그러더라. 나도 그 친구가 보고 싶기도 해서 그 친구가 있는 영국으로 가기로 했다. 방 두 개를 빌려주겠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개된 백지영의 런던 여행 예고편에서 백지영은 딸의 남자친구를 예비사위라고 칭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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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