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가 새로운 작업실에 전현무를 초대했다.
1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새로운 여의도 작업실을 공개했다.
이날 기안84는 새로운 작업실을 공개했다. 기안84는 "여의도로 왔다. 어릴 땐 여의도 하면 증권맨, 엘리트들이 살고 왕년 마천루지 않나. 굉장히 좋다"라고 말했다.
기안84의 얼굴을 본 키는 "얼굴 왜 다쳤나"라며 상처에 대해 물었다. 이에 기안84는 "집에 귀신이 사는지 자꾸 다친다"라고 말했다. 코드쿤스트는 기안84의 찢어진 옷을 보며 "옷도 입고 잔 거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는 직접 인테리어한 작업실 내부를 공개했다. 컬러감이 돋보이는 화장실을 본 박나래는 "너무 예쁘다. 신혼집 같다"라고 감탄했다. 그런데 이때 누군가가 문을 두드렸다. 바로 전현무가 기안84의 작업실을 찾은 것.
전현무는 "기안이 작업실을 차렸다고 해서 왔다"라며 "여의도는 내 사회 초년 시절을 수놓았던 공간"이라고 말했다. 이날 전현무의 사회 초년생 기자 시절 영상자료가 공개돼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박나래는 "70년대 자료인가"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머리숱이 많았던 영상을 보며 "저 때는 샤워기를 맞아도 물이 느껴지지 않았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전현무는 KBS아나운서 동기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는 기안84의 작업실을 보고 "너 카페하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는 "여기가 원래 교회 본부였는데 싸게 내놓으셨더라"라며 월세 생활을 끝내고 새로운 작업실을 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창밖으로 성모 마리아 벽화가 보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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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