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쩍 큰 11살子, 母판박이"..한채영, 리버뷰家도 최초공개!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3.02 07: 10

'편스토랑'에서 배우 한채영이 출연, 훌쩍 큰 11살 아들도 공개하며 아들바보 ㅇ머마 근황을 전했다. 
1일 KBS 2TV 예능 '편스토랑'에서 배우 한채영이 첫 출연했다.
20년 동안 원 앤 온리 ‘인간 바비’ 한채영이 신입 편셰프로 첫 등장했다. 과거 요리에 다소 서툰 모습을 보여왔던 한채영이 어떻게 편셰프에 도전한 것인지, 베일에 싸인 모습.20년넘게 변치않은 수식어를 듣는 소감에 대해 한채영은 "어릴 땐 못 느꼈는데 요즘 들으면 더 기분이 좋다"며 웃음, "아직까지 그렇게 불러주시니 얼마나 다행이냐"고 했고 모두 "오늘은 바비언니, 바비걸로 부르자"고 했다.  

이어 사전 점검부터 했다. 평소 먹는건 좋아하는지 묻자 한채영은 "잘 먹는다"며 대답,  요리는 좋아하는지 묻자 브라이언은 "오랜 친구사이, 요리에 관심 없었는데"라며 의심했다.이에 한채영은 "기억력이 너무 좋다"며 민망해하더니,  "요리가 어려웠는데 몇번 해보니 재밌더라, 내가 하면 맛있기도 하다 신기하다"고 했다.  이에 이연복 셰프는 "레시피 정답 어딨나 맛만 있으면 된다"며 격려하자 한채영은 "아직 쉬운 요리만 잘한다"며 민망해했다. 
본격적으로 한채영 일상 대공개,  한채영은 아침부터 가벼운 스트레칭을 시작했다. 그런데 운동 시작 후 얼마 지나지 않은 가운데 “꼬르륵” 소리가 들려왔다. 생각보다 너무 큰 소리에 한채영 본인도 깜짝 놀라 웃음을 터트렸다. 한채영은 “배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네”라며 “조금만 참아라”라고 스스로를 다독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외국같은 탁 트인 리버뷰 전경의 집을 공개,  고급 벽난로 인테리어까지 시선을 사로 잡았다. 눈이 시원해지는 풍경에 붐은 "선착장도 있다"며 놀라워했다. 특히 결혼 18년차인 한채영. 11살 초등학생을 뒀는데 아들이 한채영과 똑 닮아 눈길을 끌었다.
이어 모두가 궁금한 그의 요리실력을 공개했다.한채영은 "예전엔 파스타, 계란후라이, 김밥 정도였는데 
요즘은 요리 내공 업그레이드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요리를 뒤늦게 알게됐지만 잘한다"며 셀프칭찬,
브라이언은 "내가 아는 한채영이 아니다"며 놀라워했다. 
식사 후, 한채영은  11살 아들에게 보낼 영상을 찍었다. 한채영은 아들에게 "엄마 요리 잘한다 다 해줄게"라며 "아들 먹고싶은거 생각해둬라"고 했다 이에 모두 "친구같아 보인다"며 아들에게 유독 애교가 많다고 하자
한채영은 "원래 저는 애교 없었다, 남편한텐 이런거 잘 못하는데 아들한테만 자동으로 애교가 나온다"며 웃음지었다. 
이어 어떤 아들인지 묻자 한채영은 "배려심 많고 따뜻한 아이, 엄마 마음을 항상 잘 읽어준다, 엄마가 기분 나빠할 말 절대 안 한다"며 고마워했다.  이어 6년 전에도 함께 방송한 모습도 공개됐다. 그때보다 훌쩍 큰 아들에 대해 한채영은 "베스트프렌드 세상에 하나뿐인 존재"라며 휴대폰도 모두 아들 재호 사진으로 가득했다. 
아니나 다를까, 아들도 '너무 사랑하는 엄마'라며 '엄마 진짜 요리실력 늘었다 완전 맛있을 것 같다 엄마 최고, l love you'라며 애정이 담긴 음성 메시지를 보냈다. 귀여운 아들 애교에 한채영은 "이 메시지 받으면 좋으면서 웃겨 ,듣고싶어하는 말 다 들어가있다"며 예쁜말을 준비한 아들에게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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