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진짜 지니어스인가?”..최다 독박자 벌칙 안 걸린 ‘역대급 승률’(‘독박투어2’)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4.03.02 14: 02

‘독박투어2’의 홍인규가 지니어스 장동민의 ‘역대급 승률’에 리스펙을 보낸다.
2일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 9회에서는 사이판으로 떠난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처음으로 ‘무짜’ 여행을 선언해 흥미를 자아낸다.
이날 독박즈는 BTS(방탄소년단)도 다녀간 사이판 노을 스폿에서 ‘독TS’를 결성해 유쾌한 인증샷을 찍은 뒤, 식당으로 향한다. 이후 바비큐 플래터와 현지식 볶음밥 등을 푸짐하게 시켜 만족스런 식사를 즐긴다. 그러던 중 홍인규는 “과연 장동민은 언제쯤 ‘최종 독박’에 걸릴까? 진짜 지니어스인가...”라며 ‘갑분’ 한탄한다. 이에 장동민은 “내가 ‘최종 독박자’가 되길 기다리는 시청자 분들도 있다”며 “‘쟤가 언제 무너지나?’ 하면서 보실 것”이라고 여유만만하게 웃는다. 김준호는 “(장동민이) 꼴 뵈기 싫다”며 고개를 내젓는데, 장동민은 그런 김준호에게 “요즘 준호 형이 성적이 좋다”며 ‘엄지 척’을 한다. 김준호는 회심의 미소를 짓더니, “내가 작당모의를 주도한 뒤로 독박에 잘 안 걸린다”며 양심 고백을 한다.

서로를 속고 속여 왔던 그간의 ‘독박 게임’이 소환되자, ‘맏형’ 김대희는 “앞으로 아예 한 나라를 정해서 절대 ‘짜기 금지’를 하는 건 어때?”라고 제안한다. 그러자, 김준호와 유세윤은 “다음에 가는 나라에서 ‘무짜’(짜기 없기)를 해보자”라고 호응한다. 급기야 장동민은 “짰다가 걸리는 순간, 그 사람은 ‘ALL 독박’이야!”라고 초강수를 둔다. 과연 ‘독박즈’의 ‘무짜 여행 선언’이 잘 지켜질 수 있을지, 그리고 이번 사이판 여행에서의 ‘최다 독박자’는 누가 될 것인지에 궁금증이 쏠린다. /kangsj@osen.co.kr
[사진] 채널S, SK브로드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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