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룡이 젊은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2일 류승룡은 자신의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예대 시절 독특한 기운을 풍겼다는 동기들의 증언이 무색하지 않는 류승룡의 사진은 이미 한 차례 회자된 바 있다.
자연스러운 금발 염색에 컬을 진하게 넣은 장발, 수염과 함게 자신만의 독특한 패션 세계를 뽐내는 Y2K의 정수는 봐도봐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네티즌들은 "이런 사람이 배우 하는구나", "진짜 범상치 않은 기운이다", "저런 끼를 숨기고 산 것도 희한함", "내 아내의 모든 것 영화 같다" 등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류승룡은 지난해 공개된 웹툰 원작의 동명 드라마 '무빙'에서 사연이 있는 초능력자 '장주원' 역을 맡아 절절한 부성애 연기를 선보였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류승룡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