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동준이 갑옷 착장 인증샷을 공개했다.
지난 2일 김동준 공식 SNS에는 "드디어 갑옷 입은 성상 폐하. COMING SOON"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고려 거란 전쟁'에서 관용의 리더십으로 고려를 하나로 모아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려의 황제 현종 역을 맡고 있는 김동준은 방송에 앞서 생애 처음 갑옷을 입은 사진을 공개하며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특히 김동준은 본격적으로 거란과 전쟁을 앞두고 비장한 표정을 지어 앞으로 펼쳐질 캐릭터의 서사와 감정선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후 '고려 거란 전쟁'에서 처음으로 갑옷을 입고 등장한 현종은 고려군 앞에 서서 "적이 또 다시 우리 고려의 국경을 침범했다. 우리는 결코 그들에게 굴복하지 않을 것이다. 다시 한 번 저 침략자들을 격퇴하여 우리의 의지를 보여줄 것이다"라며 "고려들을 배신하려던 역도들은 모두 척살되었다. 허니 이제 다시 하나가 되어 싸우도록 하라"라며 명령했다.
또 현종은 강감찬(최수종 분)과 함께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치밀한 계획을 세우는 등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고려 거란 전쟁'은 관용의 리더십으로 고려를 하나로 모아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려의 황제 현종과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 총사령관이었던 강감찬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10일 종영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