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뚝 거린 이유 있었다..김호중, 뒤늦게 알려진 심각한 발목 상태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3.04 06: 27

’미우새’에서 김호중의 반전 생활이 공개, 침대와 한 몸이 된 것이었는데 알고보니 최악의 몸상태로 수술 위기에 놓인 근황을 전했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약칭 미우새)’에서 김호중이 출연했다. 
이날 침대와 한 몸이 된 트바로티 (트로트와 파바로티)로 불리는 김호중이 출연, 계속해서 침대에서 떨어지지 못했다. 겨우 상반식을 올려 일어나는 듯 했더니 침대 위에서 기어다녔다. 심지어 꿀도 침대에서 먹었는데 모두 “누워서 다 해결하는 구나”라며 깜짝 놀랐다.

그러다 꿀이 침대 시트에 떨어지고 말았다. 서장훈은 못마땅한 듯 쳐다보기도.하지만 물티슈로 닦지도 않고 그대로 침대시트 위 꿀을 숟가락으로 건져(?)먹는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심지어 바닥에 떨어진 꿀을 긁어먹기도 했다.
그렇게 침대에서 움직이지 않고 다시 그대로 누워버린 김호중. 그대로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다. 알고보니 단골음식점 배달을 주문하기 위한 것이었다. 식사하기 전, 갑자기 체중을 잰 김호중. 그렇게 눈 뜬지 약 3시간 만에 일어섰다. 이어 92kg 몸무게를 확인한 김호중은 한숨을 내쉬더니 고민에 빠졌다.
하지만 기가막힌 타이밍에 배달음식이 도착했다. 그렇게 한상차린 음식을 식탁이 아닌 침실로 다시 가져온 김호중. 접이식 탁자를 꺼내 식사도 침대 위에서 해결했다. 급기야 물티슈도 발로 집더니 눈에 보이는 곳만  닦기도 했다. 그러더니 식사 후 그대로 침대에서 잠이 들었다. 그렇게 저녁이 되어 일어난 김호중은 사우나에게 노래 연습을 하며 피로를 풀었다.
알고보니 그의 건강상태가 최악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발목 부상이 심각했는데, 전문의는 "못 걸을 수도 있다"년 심각한 상황을 전했고, 수술까지 권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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