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측 "제작진도 MC 교체 통보에 당황..9일 마지막 촬영" [공식입장]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4.03.04 08: 27

방송인 김신영이 약 2년 만에 ‘전국노래자랑’에서 하차한다.
4일 김신영의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측은 OSEN에 “제작진이 MC 교체를 통보를 받고 당황해 연락이 왔고, 지난주 마지막 녹화 관련 통보를 받았습니다. 3월 9일(인천 서구 편) 마지막 녹화로, 김신영은 2년여간 전국을 누비며 달려온 제작진들과 힘차게 마지막 녹화에 임할 예정입니다”고 밝혔다.
김신영은 故송해의 뒤를 이어 ‘전국노래자랑’의 MC로 발탁돼 화제를 모았다.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프로그램인 만큼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가운데, 김신영은 “가문의 영광이다. 몸이 부서져라 열심히 뛰겠다. 앞으로 출연하실 분들에게 인생을 배우겠다”라고 당찬 소감을 밝힌 바 있다.

KBS 제공

2022년 10월 16일 방송을 시작으로 ‘전국노래자랑’ MC로 시청자들과 만나온 김신영은 ‘일요일의 막내딸’로 많은 응원을 받으며 전국을 누볐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하차 통보로 인해 ‘전국노래자랑’을 떠나게 됐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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