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 고백' 장정윤 "♥김승현, 기분나쁘면 항상 나한테 화풀이" 폭로[Oh!쎈 포인트]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4.03.04 09: 13

장정윤, 김승현 부부가 티격태격케미를 뽐냈다.
3일 '김승현가족' 채널에는 "이러고는 못 살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장정윤, 김승현 부부는 편의점 음식 먹방에 나섰다. 장정윤은 컵라면을 열심히 먹는 김승현을 보며 "잘 드시네요"라고 말했고, 김승현은 "저는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것도 귀찮고. 제가 주로 집에서 살림할때 음식물 쓰레기는 제가 담당하니까"라고 답했다.

이에 장정윤은 "난 이렇게 얘기할 때 너무 황당해. 자기가 살림 다 하는것처럼.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것만 한다. 제가 모아서 주면 버리는것만. 살림을 본인이 다하는것처럼 얘기하지 말라고. 내가 해서 주면 그걸 버리는것만 하는거잖아"라고 불만을 제기했다.
그러자 김승현은 "음식물쓰레기는 제가 주로 담당해서 버린다 이거다"라고 해명했고, 장정윤은 "버리는거 담당이잖아. 정리는 내가 다하고"라고 재차 정정했다.
이후 장정윤은 "변비 왔을때 어떻게 하냐"라고 물었고, 김승현은 "저는 변비 왔을때 매콤한거 먹고 차가운 아이스크림이나 차가운 우유 먹으면 바로 나온다"고 답했다.
장정윤은 "장을 괴롭히는 스타일이구나. 저는 화장실 못갈때 돌체라떼 있다"라고 말했고, 김승현은 "그것도 좋다"고 동의했다. 하지만 장정윤은 "그것때문에 싸운적 있는데 나중에 제가 에세이에 쓰려고요. 돌체라떼때문에 싸운적 있잖아"라고 에피소드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돌체라떼가 문제는 아니었지만 돌체라떼를 제가 부탁해서 사러 나갔다가"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고, 김승현은 "불친절한 직원분때문에 열이 받아서"라고 밝혔다.
이에 장정윤은 "꼭 화풀이를 나한테 한다. 아니 왜 그러는거야? 항상 기분이 나쁘면 저한테 화풀이를 하는거다"라고 항의했다. 그러자 김승현은 "화풀이 한건 아니다. 어쩌다 보니까.."라고 궁시렁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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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승현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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