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남친과 결혼한 엄마"...마일리 사이러스, 집안 스캔들로 '발칵' [Oh!llywood]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03.05 16: 03

가수 겸 배우 마일리 사이러스의 집안이 스캔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피플, TMZ 등 외신은 가수 겸 배우 마일리 사이러스 어머니인 티쉬 사이러스의 재혼에 엮인 딸인 가수 겸 배우 노아 사이러스와의 비하인드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노아는 어머니 티쉬가 배우 도미닉 퍼셀과의 재혼 소식에 큰 상처와 "불쾌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유는 노아와 도미닉이 과거 교제를 한 사이였기 때문.

소식통에 의하면 "노아와 도미닉은 결별 후 친구 관계로 계속해서 좋은 관계를 유지 중이었다. 두 사람은 재결합하지 않았지만, 티쉬와 도미닉 사이에 무언가가 시작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티쉬는 노아와 도미닉이 서로 교제했던 사이임을 알고 있었다"라며 "하지만 티쉬는 결혼 전 노아에게 이 모든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티쉬와 도미닉은 지난해 8월, 저택 뒷 마당에서 결혼식을 올렸지만, 노아는 해당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티쉬와 도미닉의 결혼은 티쉬가 이혼한 지 1년여 만에 이뤄졌다. 티쉬는 지난 2022년 4월, 결혼 28년 만에 빌리 레이 사이러스와 이혼했다. 두 사람은 사이에 딸 브랜디, 마일리, 노아와 아들 트레이스, 브레이슨을 두고 있다.
한편 마일리는 가족 사이에 벌어진 스캔들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내부자는 "마일리는 '이상한 상황이긴 하지만, 나는 엄마를 사랑하고, 그녀가 행복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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