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CT의 멤버 태용이 홍석천에서 선을 그었다.
5일, 방송인 홍석천이 진행하는 동영상 콘텐츠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에는 '석천이랑 태용이랑 무슨 사이? NCT 태용, 홍석천의 보석함 시즌2 EP.02'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홍석천은 태용이 등장하기 전부터 "보석함 최초의 혈육보석"이라며 "내 사촌 누나 아들의 사촌"이라고 기뻐했다.
이후 태용이 등장하자 박수를 치며 "뉘 집 자식인지 너무 잘생겼다"라고 반겨 웃음을 안겼다. 앞서 홍석천과 태용은 8촌 사이로 알려졌다.
본격적인 토크에 앞서 홍석천은 "근데 내가 진짜 궁금한 거. 나는 혈연이라고 생각해. 태용이는 나를 뭐라고 생각해?"라고 조심스레 물었다.
그러나 태용은 "혈연까지는..."이라며 소신있게 선을 그어 폭소를 자아냈다. 이를 들은 김똘똘은 "사촌 누나의 아들의 사촌이니까 9촌이다. 민법상으로 8촌까지가 친인척 관계. 9촌이면 남남이다"라고 정리해 홍선천을 서운케 했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홍석천의 보석함' 영상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