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VS’ 양준혁이 대방어 사업으로 대박이 났다고 밝혔다.
5일 전파를 탄 SBS '강심장VS'는 의외의 반전 면모를 자랑하는 '지킬 앤 하이드' 특집으로 강주은, 전 야구선수 양준혁, 배우 김윤지, 그리고 코미디언 이상준과 서남용이 출연했다.
양준혁은 양신이 아닌 대방어의 신인 방신으로 변신을 했다고. 양준혁은 “포항에 대방어 양식장을 하고 있다. 한 달에 보름에서 20일은 구룡포를 왔다갔다 한다. 선수 때보다 더 바쁘다”라고 설명했다.
연수익이 30억이라는 말에 양준혁은 “순수익은 아니고 매출이 30억이다. 2만 마리까지 키우고 있다. kg당 3만원이라 따져보면 30억이 넘어갈 때도 있다”라고 말하기도. 양준혁은 “대방어는 10kg 이상 넘어가면 가격도 10배 이상”이라고 덧붙였다.
대방어를 하기 전에 전복, 넙치, 줄가자미 등을 했다고. 양준혁은 “어려움이 있었다. 힘들었다가 대방어를 하면서부터 매출이 일어났다. 바닥을 찍고 (올라갔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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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심장VS'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