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온 더 블럭’ 배우 유태오가 부모님의 러브 스토리를 밝혔다.
6일 방영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영화 ‘넘버3’ 송능한 감독의 딸 셀린 송의 감독 데뷔작 ‘패스트 라이브즈’로 각종 해외 영화제의 남우 주연상 후보 등에 올라 쾌거를 이룬 배우 유태오가 등장했다.
독일에서 태어난 유태오는 파독 광부인 아버지와 파독 간호사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두 사람의 연애는 꽤 먼 거리라 기차를 타지 않으면 안 됐다고.
유태오는 “아버지께서 엄마를 보려고 하면 기차 티켓을 끊어야 하는데, 티켓이 한 달 월급이었단다. 그래서 하루에 두 타임씩 뛰면서 햇빛을 한 번도 보지 않았다고 한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즉 아버지는 12시간마다 교대인 근무를 내내 24시간을 했던 것. 이에 유재석은 "진짜 사랑이다"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N 채널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