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김동완이 서윤아를 향한 팔불출 면모를 드러냈다.
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김동완이 절친 육중완에게 서윤아를 소개시켜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동완은 “오늘 오랜만에 중완이도 만나고 윤아도 시간이 된다길래 한 번 불렀는데 흔쾌히 나와 준다고 해서 초대했다. 저희 프린세스?”라며 절친 육중완에게 서윤아를 소개시켜주는 날이라고 밝혔다.
카페에서 서윤아를 기다리는 동안 육중완은 “우리가 40대 중반 아니냐. 영화 같은데 보면 작은 식당 운영하면 아름답지 않냐”라고 물었다. 김동완은 “나도 차려보고 싶다. 꿈이다”라고 했고, 육중완은 “그러니까 윤아 씨랑”이라며 부추겼다. 살며시 상상해 보는 알콩달콩 미래에 김동완은 “윤아가 같이 일해줄까?”라고 걱정했다. 이에 육중완은 “사랑 하나면 다 된다”며 웃었다.
그런 가운데 김동완은 육중완에게 자신이 자리를 비웠을 때 서윤아에게 “언제 나한테 설렜는지 물어봐줘”라며 미션을 던졌다. 이어 육중완이 “전 남친 물어보면 안 되고?”라고 하자 김동완은 “나 대신 물어봐주면 좋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김동완은 “둘이 있으면 항상 날씨가 좋았다. 어쩌다가 전화로 사소한 다툼이 있어도 막상 만나면 재밌다”라며 서윤아와의 달달한 일상을 떠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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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