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하고 나하고’ 배우 백일섭이 절친 임현식과 유치하게 투닥거렸다.
6일 방영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이하 ‘아빠나’)에서는 백일섭이 딸 백지은과 함께 절친 임현식의 집에 찾아갔다.
임현식, 남진 그리고 백일섭은 모두 한양대 연영과 동문이었다. 백일섭은 "내가 재수를 해서 남진과 임현식과 학번이 같다"라고 말했다.
임현식은 여전한 입담을 자랑하며 농담을 하던 중 "맞다, 백일섭이 이렇게 강해도 조영남에게 꼼짝을 못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백일섭은 “야, 인마! 누가 그래! 그 새끼가 나한테 꼼짝 못해”라며 버럭 소리를 질렀다. 남진은 “조영남이 백일섭 형님이랑 친구로 맞먹는데, 또 저랑도 친구다”라며 조영남이 왜 맞먹는 것에 백일섭이 기분이 나쁜 이유로 '족보 브레이커'라고 말했다.
이어 백일섭은 “세상에서 제일 싸가지 없는 놈이 바로 조영남이다”라며 농담 반 진담 반 딱 잘라 말했고, 백지은은 “아빠, 자리 안 계신 분 이야기 일부러 하시는 거냐”라며 애써 화제를 돌렸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