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세호가 김나영과 썸 탈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7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 TV’에는 ‘노필터 최초 연예인 게스트 초대해서 찐템 토크했습니다! 템템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김나영은 조세호를 초대해 서로의 최애템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세호는 등장하자마자 이국적 인테리어에 감탄했다. 이에 김나영은 “어디 살지?”라고 물었고, 마포 산다는조세호는 “이제 곧 또 이사를 가야 된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나영이 “결혼하니까 그렇지?”라고 하자 조세호는 “그것 때문이라기보다는 이제 딱 집이 계약이 끝나서 유지를 해서 좋은 소식 전해 드리려고 한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나영은 조세호의 결혼 소식에 “너무 축하한다”며 “어떤 분이냐”라고 궁금해했다. 조세호는 “그냥 일반분이시고 회사 다니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나영은 “그때 우리 전화통화할 때 좀 괜찮은 사람 만난 것 같다고 했을 때 그 분이냐”라고 물었고, 조세호는 “언제지 그게? 혹시나 조심스러워서”라며 말을 아껴 웃음을 더했다.
또 결혼식 답례품에 대해서 묻자 “아직 디테일한 준비를 못 했다”며 쑥쓰러운 미소를 짓기도.
그런가 하면, 함께 과거를 추억하던 조세호는 “나영이 누나는 진짜 특별한 존재였다. 나도 내가 응원을 하고 이 사람 잘 됐으면 좋겠다는 사람 중 한 명이었다. 누나늘 진짜 많이 응원했다”라고 고백했다. 감동받은 김나영이 “나를 진짜 좋아했어?”라고 묻자 조세호는 “좋아하지 않았다”고 즉답해 웃음을 줬다.
알고보니 조세호는 과거 김원희에게 김나영과 잘 해보라는 말을 많이 들었었다고. 조세호는 역시 “바로 옆에 있는 사람이 있는데 내가 왜 그런 생각을 못 했을까 생각을 했었다. 이 누나의 매력이 뭘까? 생각을 했다. 그래서 밤 10시에 누나한테 전화를 했다. 사심없이 누나 뭐해 물어보려고 했는데 누나가 ‘여보세요. 어 배추야. 근데 시간이 몇 신데 (전화를) 했어? 서툴다’고 했다”라고 회상했다.
한편, 조세호는 최근 9세 연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을 전제로 약 1년 간 열애 중임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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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나영의 nofilter 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