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피크닉룩에 명품 C사 모자 착용 “구남친 만날 때 가려야” (한혜진)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4.03.07 20: 11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데이트할 때 챙기는 아이템을 공개했다. 
7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ey Jin’에는 ‘최초공개 탑모델 한혜진이 남자랑 데이트할 때 챙기는 가방 속 찐 필수 아이템’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한혜진은 모델 후배 박제니와 함께 G사 매장을 찾아 각자 스타일로 개강룩부터 피크닉룩, 데이트룩까지 선보였다.

첫 번째 개강룩에 대해 박제니는 상큼, 발랄한 이미지를 선보였다. 반면, 한혜진은 가죽 재킷으로 시크함을 더했고, 어울리는 가방을 꺼내 “예의상 수첩정도는 있어야 한다. 또 요즘 긱시크가 유행 아니냐”라며 안경을 꺼내 착용했다.
이에 박제니는 “대학생 언니다. 혹시 공부를 잘 하실 것 같은데 SNS 좀 알려주실 수 있나요”라고 상황극을 했고, 한혜진은 “공부를 잘 하는데 왜 SNS를 묻냐”라며 “제니야 적당히 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한혜진은 “새학기니까 친구들에게 나의 향을 나눠주는 거다”라며 향수를 뿌렸다. 이어 “개강 초기에 친구들 사귀어야 되니까 간식도 꺼내야 한다. 제일 중요한 건 숙취해소제다”라며 숙취해소제를 꺼내보였다. 그러면서 한혜진은 박제니에게 “제니야 이거 먹으면 내일 아침에 숙취가 없대. 너한테만 주는 거야”라고 했고, 박제니는 “MT갈 때 챙겨야 갈 때 챙겨야겠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한혜진은 “MT갈 때 말고 매 수업이 끝난 다음에”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피크닉룩에는 한혜진, 박제니 둘 다 청 멜빵, 청바지로 매치했다. 한혜진은 가방 속에서 선글라스, 즉석 인화기를 꺼냈고 “(사진을 뽑고 남자친구와) 사랑의 메시지를 적는다. 헤어지면 박박 찢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명품 C사 버킷햇 모자를 꺼내 착용한 한혜진은 “아무래도 피크닉은 모자를 써야 한다. 피크닉을 하다가 구남친을 만날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럴 때는 얼굴을 싹 가려야 된다”라고 말했다. 반대로 박제니는 구남친 만나면 남자친구 생겼다고 자랑할 것이라고 말해 한혜진은 “확실히 다르다”며 감탄했다.
마지막 데이트룩으로 한혜진은 위아래 청청패션을 선보였다. 한헤진은 “제 가방에 데이트룩을 위한 몇 가지 아이템을 준비했다”라며 3배경 거울, 립글로즈, 헤어 미스트 등 여러 아이템을 공개했다.
특히 립글로즈를 바르는 한혜진에 박제니는 MZ 사이에서 유행하는 탕후루립에 대해 이야기하며 장원영을 언급했다. 이에 한혜진은 “장원영? 이걸 바른다고 장원영이 될지 모르겠지만 이걸 바르고 계속 내밀고 있다보면 언젠가는 오겠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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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혜진 Han Hey 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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