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탕웨이에 푹 빠졌다! "저벅저벅 걸어와 포옹…완전 반했다" ('이지금') [Oh!쎈 포인트]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03.08 21: 06

아이유가 탕웨이에 대한 팬심을 고백했다. 
8일, 유튜브 채널 '이지금 IU Official' 에서는 'IU 'Shh..' MV Behind The Scenes' 제목의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아이유가 'Shh..'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공개하며 비하인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아이유는 밝게 인사하며 촬영장 안으로 들어왔다. 아이유는 아역배우와 바닥에 함께 누워 있는 장면을 찍으며 아역배우에게 "춥지 않나. 밥은 먹었나"라며 자상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아이유는 탕웨이와 함께 촬영하며 쉬는 틈에는 핫팩을 손에 꼭 쥐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는 "충전식 핫팩, 그냥 핫팩이다. 내복도 두 겹 입었고 이 안에도 핫팩을 붙였다. 이걸 온 몸에 두르고 있다. 겨울이 되면 항상 저온화상을 입지만 얼어 죽는 것보단 낫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유는 "탕웨이 선배님은 너무 멋지다. 완전히 반해버렸다. 예전에 두 번인가 인사를 드렸다. 같은 스케줄에 참석한 적이 있다. 그때도 정말 따뜻하게 대해주셨는데 진짜 너무 따뜻하게 대해 주셔서 그 기억 때문에 이번에 선배님이 더 떠올렸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아이유는 "촬영 초반에 선배님이 그냥 저벅저벅 걸어와서 나를 안아주셨다. 너무 심쿵해버렸다. 그때 사랑에 빠져 버린 것 같다"라고 웃었다. 이어 아이유는 "선배님이 초콜릿도 주셨다. 아침에 대기실에서 인사할 때도 주셨다. 선배님이 초콜릿을 좋아하신다더라. 그때부터였나. 그때 빠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아이유는 촬영이 끝났다는 소식에 주위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이유는 "내가 과거에 알던 누군가와 너무 닮은 사람을 보고 묻어뒀던 기억이 떠오르는 내용 같다. 그 사람이 딱 떠오르면서 결국엔 긍정적인 기분이 나는 뮤직비디오 같다"라고 말했다.
아이유는 "스토리를 다 알지 않아도 뭔가 보고 나면 마음속에 굉장히 의미 있는 누군가가 떠오를 거다. 누구나 마음 속에 있지 않나. 누구나 의미있는 그녀를 떠올리게 될 거다. 고마우면 고마운대로 그리우면 그리운대로 아니면 아닌대로. 그런 마음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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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채널 '이지금 IU 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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