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퍼플키스(PURPLE KISS)가 장난기 넘치는 힙한 빌런의 탄생을 알렸다.
퍼플키스(나고은, 도시, 이레, 유키, 채인, 수안)는 오늘(9일) 0시, 공식 SNS에 여섯 번째 미니앨범 'BXX'(비엑스엑스)의 세 번째 단체 및 개인 콘셉트 포토를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퍼플키스는 화이트와 블루 조합의 스테디한 룩을 완벽하게 소화한 모습이다. 형형색색의 옷가지들 위, 이들은 마치 컬러를 훔친 듯한 당당한 자태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장난기 가득한 빌런의 탄생을 예고, 힙한 매력을 선사한다.
퍼플키스는 앞선 티징 콘텐츠에서 해킹을 암시하는 코드와 탄알에 맞은 흔적 등을 활용해 과감한 장난을 예고했다. 이어 이번 사진을 통해서는 자유분방한 매력의 여섯 빌런으로 변신, 사회에서 억압받고 있는 이들에게 짜릿한 해방감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BXX'는 'Best Friends Forever'의 줄임말인 BFF를 'XX(여성 염색체)'로 변환한 형태로, 우정을 넘어선 퍼플키스의 끈끈한 의리를 보여준다. 앨범에는 수안이 작사에 참여한 타이틀곡 'BBB'(비비비)를 비롯, 나고은과 채인의 자작곡이 담겨 한층 성장한 멤버들의 음악적 역량을 증명한다.
퍼플키스의 미니 6집 'BXX'는 오는 19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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