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김준호子' 은우와 평행이론설 "B형·소띠 나랑 똑같다" [Oh!쎈 이슈]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4.03.09 17: 15

차은우와 '김준호의 아들' 은우가 드디어 만나 은혜로운 투샷이 완성됐다.
9일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은우즈♥'라는 제목의 '슈돌' 티저가 공개됐다. 
앞서 김준호는 첫째 아들 은우와 속초 여행에서 해돋이를 하며, "은우야 잘생긴 삼촌 중에 은우랑 이름 똑같은 차은우 삼촌이 있다. 차은우 삼촌처럼 우리 은우도 올해 대박나게 해주세요"라고 소원을 빌었다.

이후 실제로 차은우와 김은우의 만남이 이뤄졌고, 녹화 전부터 많은 관심이 쏠렸다. 김준호의 아들 은우는 현재 '슈돌'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랜선 이모, 삼촌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차은우가 악수를 청하자 작은 은우는 "악수"라며 그대로 따라했고, 차은우는 "말을 잘한다"며 놀랐다. 작은 은우는 동생 정우에게 볼 뽀뽀를 했고, 차은우는 "은우가 동생을 엄청 아낀다. 저희 집도 형제인데 (나보다 두살 어린) 남동생이 있다. 엄마한테 들은 거지만 어릴때 동생을 끔찍이 아꼈다고 했다. 은우란 이름이 그런가봐 은우야~"라며 미소를 지었다.
알고 보니 차은우와 작은 은우는 혈액형 B형, 소띠, 2살 터울 토끼띠 남동생, 모태 왕자님 등 공통점이 많았다. 이에 차은우는 "너 나랑 똑같다. 비슷한 게 많구나"라며 "그러면 동생 정우도 두 살 터울이면 토끼띠냐? 완전 우리집이랑 똑같네"라고 했다.
이때 김준호는 "혹시 은우 씨 아버님은 잘생기신 편이냐? 제발 이것까지 같다고 해달라"고 질문했고, 차은우는 "네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은우는 딸기를 좋아하는 작은 은우를 위해서 각종 딸기 음식을 선물했다. 은우는 "삼촌"이라며 크게 반가워했다. 또한 작은 은우가 좋아하는 샤인머스켓도 작게 잘라서 직접 먹여줬다. 
어느덧 낯가림을 해제한 작은 은우는 차은우의 무릎에 앉아서 즐겁게 놀았고, 두 사람의 아름다운 투샷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해당 영상은 공개하자마자 조회수가 수직 상승하며 빠르게 10만을 돌파했고, 댓글도 500개 이상 달리고 있다.
한편 '슈돌-은우즈 편'은 오는 12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 hsjssu@osen.co.kr
[사진] '슈돌' 티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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