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양조위 "악역해서 너무 좋아..무엇이든 할 수 있다" [Oh!쎈 포인트]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4.03.10 18: 30

홍콩 배우 양조위가 유덕화와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홍콩 배우 양조위, 유덕화가 출연했다. 강지영 앵커가 직접 홍콩으로 이동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양조위와 유덕화는 ‘무간도3’ 이후 20년 만에 '골드핑거'로 뭉쳤다. ‘골드핑거’는 홍콩 경제를 주무르는 거대 황금제국 카르멘 그룹의 수장 양조위(청이옌)와 그의 제국을 집요하게 파헤치는 반부패 수사관 유덕화(류치위안)의 불꽃 튀는 대결을 담은 홍콩 느와르.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다.

방송 화면 캡쳐

양조위는 “이전에 했던 캐릭터와 매우 달랐다. 그리고 유덕화가 한다고 하니 오랜 기간 같이 작업하지 않았기 때문에 꼭 하고 싶었다”고 ‘골드핑거’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양조위는 “악역을 맡아서 너무 좋다. 선한 역할을 할 때는 제약이나 규칙 같은 것들이 많은데 악역은 무엇이든 할 수 있어 좋다”고 웃었다.
양조위는 유덕화와 재회하는 소감에 대해 “당연히 정말 흥분됐다. 모두 함께 일해서 즐거웠고 오랜만에 작업할 기회가 생겨 더 기뻤다. 예전보다 더 성숙해졌고 연기적으로 더 많은 경험을 했기에 호흡이 정말 잘 맞았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양조위는 유덕화에 대해 “유덕화는 어떻게 노래와 연기 모두 잘하지 싶다. 모든 면에서 훌륭해서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