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오는 4월 1일 첫 미니앨범 발매를 앞둔 가운데, 이 앨범의 선공개곡 'Stuck In The Middle'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1억뷰를 돌파했다.
11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Stuck In The Middle' 뮤직비디오는 전날 오후 4시 15분께 유튜브 조회수 1억 회를 넘어섰다. 특별한 퍼포먼스가 없는 영상임에도 공개된 지 약 38일 만에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둔 것.
해당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를 차지한 뒤 글로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차트 정상으로 직행했다. 이와 더불어 일본 라인뮤직, 중국 QQ뮤직 등 현지 최대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의 뮤직비디오 차트서 최상위권에 오르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왔다.
이로써 베이비몬스터는 억대뷰 뮤직비디오를 두 편이나 보유하며 차세대 유튜브 퀸으로서 존재감을 공고히 했다. 'BATTER UP'을 통해서는 1억 뷰(18일), 2억 뷰(53일)를 빠르게 넘어서며 K팝 그룹 데뷔곡 최단 신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4월 1일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7인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앨범 명은 팀 영어 철자의 T를 일곱 멤버를 상징하는 7로 변주를 준 [BABYMONS7ER]다. 최근 티저 콘텐츠로 다시 합류한 멤버 아현의 비주얼을 공개, 글로벌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낸 만큼 이들이 완전체로 이어갈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mk3244@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