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선예가 6년간 모유 수유를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오은영 TV’에는 ‘[오~잠깐만요!] 가수 엄마 특집 1부 | 마마돌 - 가희, 선예’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박정아, 가희, 선예는 요즘 엄마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신조어를 알아봤다. 박정아는 ‘완모(완전한 모유 수유)’, ‘완분(완전한 분유 수유)’ 단어에 손을 가슴에 갖다댔다.
그러자 선예와 가희는 “손 조심해라", "방송이 19금 되면 안 되지 않냐"며 제지했다. 그런 다음 "여기까지만 하자"며 제스처를 약속했다.
가희의 말에 선예는 "제대로 보여줘?"라며 “나 완모 6년 했다. 하루도 안 쉬고 6년 동안 했다”고 팔짱을 꼈다. 이를 들은 박정아와 가희는 ‘완모’를 100일 했다며 감탄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완모를 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이 있다. 젖의 양이”라며 말하다 끝을 흐렸다. 그러자 가희는 “모유, 모유”라며 정정했다.
그러자 박정아는 “젖을 젖이라고 하지 뭐라고 하냐”며 흥분했고, 선예도 “젖의 양이 충분해야 한다”고 보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선예는 지난 2007년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했으며, 2015년 7월 원더걸스에서 공식적으로 탈퇴했다. 또한 선예는 2013년 캐나다 교포 출신 선교사와 결혼해 슬하에 세 명의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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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원더풀월드'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