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영, 상속재산만 450억.."자산 조 단위?" 질문에 고개만 끄덕? [Oh!쎈 이슈]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4.03.13 14: 34

배우 윤태영이 원조 다이아수저의 면모로 다시금 화제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VS' 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29일 첫 방송되는 드라마 '7인의 부활'의 주연 배우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유비, 이준, 윤태영, 김도훈, 이정신 등이 출연한 가운데 MC 전현무는 윤태영을 "원조 로열패밀리"라고 설명하며 "상속 재산만 450억원이라더라"라고 언급했다.

이에 이준은 "진짜냐"라고 물으며 "그럼 지금 1000억원 넘게 있냐?"라고 놀라워했고 개그맨 문세윤은 믿기 힘들다는 표정으로 "조 단위냐?"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에 윤태영은 그저 미소를 지은 채 고개를 끄덕여 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그가 어떤 답변을 했을지에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윤태영의 부친 윤종용 씨는 삼성전자 가전부문 대표이사 사장과 부회장을 역임했다. 윤 전 부회장은 국내 최초로 VCR 개발에 성공하는 등 삼성전자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킨 '샐러리맨 신화'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또한 하버드비즈니스리뷰가 선정하는 세계 100대 최고경영자 3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과거 TV조선 '골프왕3'에서는 배우 신현준이 윤태영을 만나 보인 반응이 웃음을 자아냈다.
신현준은 차에서 윤태영을 보자마자 "너 아직도 돈 많지? 나 돈 좀 꿔줘"라고 부탁했다. 당황해 웃음만 보이는 윤태영에게 신현준은 재차 "난 너처럼 되고 싶다, 아니, 너처럼 부자 되고 싶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양세형에게는 윤태영을 두고 "국내 연예인 중에 제일 부자"라고 소개했다.
이 때문에 윤태영은 ‘로열패밀리’라는 수식을 얻었다. 그는 2013년 tvN 예능프로그램 '택시'에 출연, 450억 유산설에 대해 “나도 모르는 이야기다. 아마 아버지가 받은 스톡옵션 등으로 추측한 거 같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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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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