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100' 시즌2 작가 "김동현→모태범 원했던 출연자, 결과도 반전"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4.03.14 11: 42

'피지컬:100' 시즌2 강숙경 작가가 출연자 100인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2층 나루 볼룸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피지컬: 100 시즌2-언더그라운드'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장호기 PD, 이종일 PD, 강숙경 작가 등이 참석했다.
'피지컬: 100'은 가장 완벽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지난해 1월 9부작으로 선보인 뒤, 한국 예능 사상 최초로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쇼(비영어) 부문 1위를 달성했으며, 82개국 TOP 10 리스트에 오르고 6주간 누적 시청시간 1억 9,263만 시간을 기록하는 등 전세계를 열광시키는 새 역사를 썼다.

새로운 세계관과 압도적 스케일, 진화한 퀘스트로 돌아온 '피지컬: 100 시즌2–언더그라운드'는 희생과 욕망, 협동과 경쟁의 경계가 모호한 지하광산에서 더욱 다채로워진 피지컬들의 경이로운 명승부로 또 한 번 센세이션을 일으킬 전망이다.
이번 시즌에는 이종격투기선수 김동현을 비롯해 축구선수 출신 정대세, 유도 국가대표 이원희, 레슬링 국가대표 정지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모태범, 럭비 국가대표 안드레진, 수영 국가대표 정유인,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 전 핸드볼선수 박하얀, 배우 이재윤, 아이돌 그룹 골든차일드 이장준, FBI 외교관과 경찰, 군인, 마샬아츠 트릭커, 아보리스트 등 다양한 유명인과 직업군이 출연한다. 
출연자 100인 섭외와 관련해 "시즌1보다 더 강력한 출연자를 모시고 싶었고, 국가대표급 선수들을 모시고 싶었다. 이미 그 분들은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입증한 선수다. 자기 종목에서 최고의 경지에 오른 분들이다. 다시 모셔서 그분들도 경정하는 게 쉽지 않았다"며 "국제 스포츠의 장, 그정도의 스케을 준비할테니 빛내주시면 좋겠다고 했고, 모시고 싶었던 모든 선수들을 모셨다. 선수들은 그 정도로 다양한 직업이나 분들이 오셨고, 더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거다. '강자 대 강자'의 대결이 정말 재밌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가 준비한 것보다 그 이상의 반전, 더 멋진 결과를 만들어주셔서 그게 각본없는 드라마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피지컬: 100 시즌2-언더그라운드'는 오는 19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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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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