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홍진경이 “현금 200만 원이 필요하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4일, 홍진경은 자신이 진행하는 유튜브채널 '공부왕 찐천재'에 '방송최초로 공개되는 홍진경네 김밥 레시피 (대박 아이디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이날 홍진경은 일일강사 정승제가 도착하기 전, 제작진과 수학 강의 진도를 이야기했다. 1학년 1학기 수학 진도를 마친 홍진경은 1학년 2학기와 2학년 1학기 중 어떤 부분을 배워야할지 고민스러웠던 것.
그러자 제작진은 2학년 1학기 수업을 권하면서 “개념순으로 공부하는 게 좋을 것 같다. 1학년 2학기는 이해를 많이 못할 거다”고 우려했다.
이어 제작진은 “3년을 가르쳤는데 못하더라”며 1학년 1학기 진도도 홍진경이 벅차한다며 "문제를 풀어보라"는 제안에 홍진경을 열받게 만들었다.
홍진경은 “(문제) 풀면 어떻게 할 건데”라며 제작진이 곧바로 “200만 원 줄게”라고 답하자 “진짜 나 현금으로 200만 원 받는다. 나 지금 돈 약간 필요하다”며 간절함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홍진경은 김치 등 먹거리 사업으로 미국까지 진출하면서 큰 성공을 거뒀다. 이에 그는 "누적 매출액은 3100억원이 조금 넘었다. 연 매출은 평균 180억원 정도 된다"라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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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공부왕 찐천재' 영상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