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서 송지효가 이광수와의 시트콤같은 일화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이 전파를 탔다.
식사 후, 소화를 시키기 위해 탁구장으로 이동했다. OB팀의 유재석과 김종국, YB팀의 하하와 양세찬이 대결을 시작,지석진과 송지효까지 투입됐다. 결국 YB팀이 승리했다. 이에 OB팀이 돈가스 시식에 당첨됐다.
이어 40년 된 다방으로 이동했다. 쌍화차와 냉커피를 파는 곳이었다. 제작진은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제시어를 말하고 끊은 후 답이 안 오면 성공이라고 했다. 다짜고짜 욕할 수도 있는 상황.
이에 송지효는 “광수한테 내 욕하지 말라고 하니 그렇게 얘기한게 아니라고 해, 난 농담이었는데”라며 웃음, 어쩌다 자신의 뒷담화(?)를 한 이광수를 알게 된 일화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분위기를 몰아, 유재석은 이광수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받지 않았다. 김종국은 “촬영 눈치챘다, 나영석 PD였으면 받았을 것”이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SBS 예능 ‘런닝맨’은 10년 넘게 일요일 저녁을 책임지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버라이어티 중 하나로, 수많은 스타와 멤버들이 함께 미션을 하는 것이 특징인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 방송.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