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최유리가 신생 레이블 '네이브(Nave)'의 첫 아티스트가 됐다.
18일 오전 네이브(Nave)는 "따뜻한 음색과 시적인 노랫말로 대중에게 잔잔한 위로를 건네는 싱어송라이터 최유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최유리가 더욱 많은 이들에게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최유리는 지난 2018년 '제29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자작곡으로 대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고 2020년 첫 미니 앨범 '동그라미'를 시작으로 다수의 앨범과 OST를 발매했다. 또한 김범수, 세븐틴 승관, 홍이삭 등의 앨범에도 참여, 탁월한 프로듀싱 능력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대표곡인 '숲'은 BTS V, 세븐틴 도겸, 승관, 헤이즈 등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추천이 이어지고 커버곡이 올라오는 등 천천히 입소문을 타며 역주행에 성공, 최유리는 '아티스트의 아티스트'로 불리며 대세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유리가 합류한 '네이브(Nave)'는 'Navy wave from the deep ocean'이라는 뜻을 담아 심해 깊은 바다에서 일으키는 파도 같은 깊은 감성의 음악을 선보이고자 하는 레이블. 최유리는 네이브의 첫 아티스트로서 리스너들의 가슴을 울리는 음악으로 팬들과의 소통에 나선다.
한편 최유리는 오는 19일 오후 8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의 대표곡 라이브 클립을 최초 공개하며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cykim@osen.co.kr
[사진] 네이브(Na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