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네 대첩' 혜리, 두 달만에 韓귀국.."잘 먹고 잘 지냈다"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3.18 19: 55

혜리가 한소희, 류준열과 함께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약 두 달 만에 태국에서 귀국한 깜짝 근황을 전했다. 
18일, ‘동남아로 여행 간다면 이 영상을 보고 가세요’라는 제목으로 혜리가 개인 채널에 영상을 게재했다. 혜리는 ‘잘 먹고, 열일하고 드디어 한국 가요! 이번주 금요일 혤스클럽으로 찾아올게요’라고 덧붙이며 영상을 시작했다.
이날 방콕에서 마지막 브이로그가 그려졌다. 혜리는 “혜외촬영 오랜만, 코로나로 해최촬영 쉽지 않았다 “며 돌아보면서 남다른 감회를 보였다.

이어 혜리는 “오늘 12시착 입을 것”이라며 피팅해보기로 했다. 하지만 먹방에 빠진 혜리.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웃음이 이어졌다.
드디어 촬영장에 도착한 혜리. 메이크업도 다양하게 시도했는데 뉴진스 같다는 말에 뉴진스처럼 댄스도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혜리는 트와이스의 ’T.T’ 노래까지 열창하며 계속해서 웃음을 잃지 안항ㅆ다.
마지막 착장까지 끝낸 혜리. 혜리는 “이렇게 방콕에서 화보촬영을 모두 마쳤다 열심히 일한 만큼 맛있게 먹을 예정”이라며 토끼 뜀으로 칼퇴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숙소에 돌아와서 “두 달 만에 한국간다”며 귀국준비, 남다른 짐싸기 팁도 전수했으며 이후 영상 마지막엔 "그렇게 저는 무사히 잘 지내고 돌아왔다"는 자막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근 류준열과 한소희가 공개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류준열이 7년 연인 사이였던 혜리와 결별 후 한소희를 만난 시점에 대한 온갖 추측이 이어지면서 ‘환승연애’ 루머가 불거졌다. 혜리가 "재밌네"라는 멘트를 개인 스토리에 올렸기 때문. 
하지만 논란이 거세지자 혜리는 18일인 오늘, "지난 11월, 8년 간의 연애를 마친다는 기사가 났다. 그 과정이 짧은 기간에 이루어진 판단도 아니었고, 결별기사가 난 직후에도 저희는 더 이야기를 해보자는 대화를 나누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그 대화를 나눈 이후로 어떠한 연락과 만남을 가지지 않았다, 그리고 4개월 뒤 새로운 기사를 접하고 나서의 감정이 배우 이혜리가 아닌 이혜리로 받아들여진 것 같다"라고 털어놓으며 앞으로 언행에 조심할 것이라 사과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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