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오정태가 “결혼 잘못했다”며 불만을 털어놔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말미에는 개그맨 오정태가 아내 백아영과 새 운명부부로 합류할 것이 예고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오정태는 침대를 두고 홀로 바닥에서 자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대해 아내 백아영은 “남편을 배려하는 거다. 남편이 생긴 거와 다르게 되게 예민하다”라며 오정태의 바닥 취침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오정태는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어 그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이어진 장면에서는 오정태가 골방에서 홀로 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대해서도 백아영은 “남편이 진짜 좋아한다”고 했지만, 오정태는 “그거 잘못된 거다”라며 단호하게 반박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오정태는 “우리 아내 정말 모순 덩어리다. 저 결혼 잘못했다”고 해 아내를 황당하게 만들었는데.
과연 16년 차 부부 오정태, 백아영의 ‘동상이몽’은 무엇일지, 그 이야기는 25일 오후 10시 10분 확인할 수 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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