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슬리피가 꿈에 그리던 아내의 임신으로 '만삭 화보'를 촬영했다.
19일 슬리피는 개인 SNS에 "꿈 같은 만삭촬영"이라며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슬리피가 수트를 입고 미모의 아내와 함께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사진 속 슬리피의 아내는 부푼 배를 드러내고 만삭의 임산부임을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슬리피는 앞서 방송에 출연해 아내의 유산에 대해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아내의 임신과 관련해 "한번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 이후 시험관에 도전했다. 조마조마 했는데 지금은 안정기에 접어들어 사람들한테 알렸다. 지금 건강하다"라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슬리피 부부의 뱃속 아이는 딸로, 태명은 차차이다. 이에 슬리피는 만삭 화보에서도 미래의 딸을 위한 애착인형을 안고 벌써부터 '딸바보'를 예약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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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