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유진이 딸 시현이의 아빠 사랑을 밝혔다.
19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519회는 '모든 순간, 우리 함께 축하해'편으로 꾸며져 축구 국가대표 조현우 선수와 그의 가족들이 k-리그 개막전을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조현우는 "축구는 첫 경기가 중요하다"며 "경기에 이기면 치킨을 시켜 먹고, 경기에 지면 피자를 시켜 먹는다. 우리 모두 얼굴 피자는 의미로"라고 전했다.
이날 조현우는 곧 경기 일정과 연습 때문에 바빠진다며 하린, 예린과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예린은 "나중에 커서 아빠와 결혼할 거야. 잘생겼고, 통통해서 좋다"고 밝혀 웃음을 보였다.
이를 들은 소유진은 "아빠들은 저 말을 왜 그렇게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딸이 아빠랑 결혼한다고 하는 걸"이라며 "서현이도 아빠를 엄청 좋아한다. 아빠 보고 너무 말랐다고 하더라"며 해를 내둘렀다.
한편 소유진과 백종원은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 용희, 서현, 세은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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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