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빈이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마무리하고, 독자 활동에 나선다.
20일 오후 OSEN 취재 결과, 배우 이선빈과 메이크스토리는 최근 전속계약을 만료, FA가 된 상태다.
이와 관련해 이선빈의 최측근은 OSEN에 "이선빈이 소속사 메이크스토리와 지난 3월 1일자로 전속계약이 만료됐다"라며 "1인 기획사 등 회사 설립은 아직 계획에 없고, 당분간은 무소속으로 활동을 쭉 이어갈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같은 'FA' 소식은 그가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이광수와의 일본 여행 근황이 알려진 터라 더욱 눈길을 끈다.
이광수와 이선빈은 지난 2018년 12월, “만난 지 5개월이 됐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2016년 ‘런닝맨’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은 두 사람. 이선빈은 이광수가 이상형이라고 밝혔고, 실제 커플로 발전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열애를 공식 인정한 뒤에도 꾸준하게 목격담이 올라왔고, 최근에는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일본의 한 거리를 걷고 있는 이광수와 이선빈의 모습이 영상과 사진에 담겨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주위 시선에 연연하지 않고 이광수 옆에 붙어 데이트를 즐기며 변함 없는 애정 전선을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이선빈은 드라마 ’38 사기동대’, 영화 ‘창궐’, ‘오케이 마담’, ‘미션 파서블’, ‘공기살인’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에서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주목 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소년시대'서 '흑거미' 박지영 역을 맡아 다시 한번 '인생캐'를 갱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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