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정, 심리 진단에 눈물 고백 "♥정준호 배우 아내라 실수하면 안될 것 같아" ('퍼펙트라이프')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03.20 21: 12

이하정이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한다고 고백했다. 
20일에 방송된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의뢰인으로 방송인 이하정이 심리 상태에 대한 조언을 들으며 자신의 고민을 이야기했다. 
이날 이하정은 컬러테라피스트인 지인을 만나 심리 상태에 대한 상담을 받았다. 이하정은 남편인 정준호의 직업이 배우이기 때문에 항상 스스로를 절제하며 조심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하정은 눈물을 보이며 "실수를 하면 안될 것 같다. 뭐든 내가 잘 이끌어야 한다는 책임감이 강하다"라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 모습을 본 이성미는 "살다보니까 내가 날 잘 챙기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걸 알게 됐다. 내가 행복해야 아이들, 남편에게 내 행복이 전가된다"라고 조언했다. 이하정은 자신의 인생 1순위를 나 자신으로 둬야 한다는 조언에 공감했다.  
이하정은 "남편이 바빠서 육아 참여를 잘 하지 못한다"라며 육아와 일의 밸런스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하정은 밸런스 도시락으로 채소와 단백질을 챙겼지만 식사를 하며 국물을 양껏 먹고 밥 한 공기에 라면사리까지 챙겨 먹으며 알차게 식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하정은 유산균을 챙겨 먹는다며 "남편이 중년의 나이니까 성인병, 건강관리에 신경써야 하니까 유산균을 잘 챙겨 먹고 있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선재광 한의학 박사는 "몸은 잃은 에너지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가지려는 성향을 갖고 있다"라며 "음식을 극단적으로 제한하는 거식증은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건강한 다이어트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현영은 "나이가 들면서 제일 걱정되는 게 나잇살이다. 건강을 지키면서 나잇살을 뺄 수 있는 방법이 있나"라고 물었다. 윤정혜 전문의는 "면역력을 지킬 수 있는 다이어트가 중요하다. 장 건강을 지켜야 한다"라며 "건강한 장 기능을 유지하려면 장 내 유익균과 유해균의 밸런스가 중요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하정은 "지금 남편은 괜찮지만 시아버지도 당뇨, 친정 아버지도 당뇨를 갖고 계신다. 당뇨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문가는 유산균과 당뇨 예방의 연관성에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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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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