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업, 매 무대 '레벨업'…첫 싱글 '두둠칫'으로 데뷔 예열 [Oh!쎈 레터]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4.03.21 16: 37

 초호화 제작진의 지원사격 속 정식 데뷔를 향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신인 걸그룹이 있다. 비비업(VVUP)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비비업은 지난 13일 첫 번째 싱글 'Doo Doom Chit'을 발매했다. 이들은 화려한 비트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 라인으로 곡 제목처럼 리스너들을 모두 '두둠칫' 하게 만들고 있다.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갓세븐 등 K-POP 대표 그룹들의 히트곡을 만든 프로듀서 이어어택(earattack)이 곡 작업을 맡았다.
비비업은 첫 싱글 'Doo Doom Chit'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가운데, 매 무대 '레벨업' 하고 있다. 노래에 맞춰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를 펼치는 이들은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라이브와 다양한 표정 연기, 제스처로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하이틴 악동'다운 키치하면서도 힙한 매력의 스타일을 보는 재미도 있다. 안무에는 댄스 크루 라치카가 지원사격에 나서 특유의 위트를 퍼포먼스 전반에 녹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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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업은 한국을 포함 인도네시아, 태국 출신의 다국적 4인조 멤버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비비업이라는 팀은 생소하지만 멤버 면면은 국내외 K-POP 팬들에게 익숙한 부분이 있다. 리더 현희는 MBC '방과 후 설렘'에 출연해 다재다능한 능력치로 주목받았고, 팀 내 메인 보컬인 킴은 인도네시아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준우승을 한 바 있다. 메인 댄서인 팬은 춤뿐만 아니라 보컬 실력도 출중하다. 막내 수연은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으로 무대 위 존재감이 단연 압도적이다.
비비업의 'VV'는 WIN(승리)의 첫 글자를 딴 'W'를 뜻하며, 정상을 향해 계속해서 올라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정식 데뷔에 앞서 이들은 첫 싱글 'Doo Doom Chit'으로 2024년 본격적인 승리 쟁취를 위한 힘찬 날갯짓에 돌입, 앞으로를 더욱 기대케 한다. /mk3244@osen.co.kr
[사진] 이고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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