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비키퍼'가 의문의 비밀 기관의 모든 것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비키퍼'(감독 데이비드 에이어, 수입 ㈜올스타엔터테인먼트, 배급 ㈜바른손이앤에이)는 법 위에 있는 비밀 기관 비키퍼의 전설적 탑티어 에이전트 ‘애덤 클레이’가 거대 보이스피싱 조직을 상대로 펼치는 NEW 킬링 액션 블록버스터.
21일 공개된 영상은 “네가 건드린 벌꾼은 ‘비키퍼’야”라는 의미심장한 대사와 함께 시작하는데 ‘비키퍼’라는 비밀 조직에 대한 궁금증을 생생한 르포르타주 형식의 탐사보도 영상으로 구성해 영화 팬들의 흥미를 이끌고 있다. ‘비키퍼’는 사전적으로는 양봉가라는 뜻을 가지고 있지만 영화에서는 세계 질서를 유지하는 비밀 기관을 동시에 의미하는데, 연출을 맡은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은 “비키퍼는 매우 유서 깊은 조직이에요”라며 새로운 킬링 세계관의 기반이 되는 조직 ‘비키퍼’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극 중 최강 빌런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 조쉬 허처슨은 “말 그대로 문을 박살내고 들어가서 제대로 참교육해요”라며 엄청난 세력을 등에 업고 활개 치는 거대 악을 상대하지만, 무자비한 응징을 펼칠 것을 전해, 화려한 볼거리를 담보로 하는 액션 시퀀스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극비 프로그램을 통해 최정예 요원을 양성하는 비키퍼 조직 내에서도 전설로 불리는 '탑티어 에이전트' 애덤 클레이로 분한 제이슨 스타뎀은 법과 시스템이 사회와 약자를 보호하지 못할 때, 질서와 균형을 맞추는 조직의 역할에 대해 언급했다. 답답한 현실 범죄를 향한 카타르시스 넘치는 반격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 것. 특히 약자를 상대로 범죄를 일삼는 거대 보이스피싱 조직에 대한 자비 없는 참교육과 통쾌한 리벤지 액션을 통해 관객들에게 짜릿함을 선사해 올봄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비키퍼'는 오는 4월 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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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바른손이앤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