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LE SSERAFIM)의 ‘Smart’가 새로운 가사와 분위기로 재탄생했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22일 오후 1시(한국시간) 미니 3집 수록곡 ‘Smart’의 리믹스 음원이 담긴 ‘Smart (Remixes)’를 공개했다.
‘Smart (Remixes)’는 원곡과 영어 버전을 포함해 스마티스트(Smartest), 칠(Chill), 마이애미 베이스(Miami Bass), 페스티벌 하우스(Festival House), 인스트루멘탈(Instrumental) 및 원곡의 속도에 변화를 준 ‘Smart (Sped up ver.)’와 ‘Smart (Slowed reverb ver.)’ 등 총 9곡을 담았다. 이번 리믹스 음원은 그루브한 느낌이 돋보이는 원곡에 힙합, 하우스 등 새로운 장르의 리듬과 베이스를 입혀 색다른 매력을 더했다.
특히, 원곡 가사를 영어로 번안한 ‘Smart (English ver.)’가 전 세계 리스너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르세라핌은 리믹스 음원 공개와 동시에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 ‘Smart (English ver.)’의 비주얼라이저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은 열대풍의 그래픽과 이국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져 듣는 재미를 배가시킨다.
‘Smart’는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 ‘글로벌 (미국 제외)’에서 매주 르세라핌의 역대 음반 수록곡 최고 성적을 경신 중이다. 골반 움직임이 돋보이는 후렴구 안무가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TikTok) 등 숏폼 플랫폼에서 유행하면서 앨범 활동이 종료된 후에도 이 곡은 전 세계 음원 차트에서 순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리믹스 음원이 곡의 인기에 화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4월 13일(이하 현지시간)과 20일 미국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에 출연한다. 르세라핌은 역대 한국 가수 중 데뷔 후 최단기간에 이 페스티벌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는 아티스트가 됐다. /mk3244@osen.co.kr
[사진] 쏘스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