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명의 도용을 통한 금전 협박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23일 아름은 “현재 제 명의를 도용해서 누군가 돈을 갈취하고 있습니다. 저는 입원 중인 건 맞으나 돈 문제로는 문제가 없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지켜보다 이제 확신이 서서 경찰에 신고를 했고 있지도 않은 증거를 만들며 제 가족 그리고 제 지인들 돈까지 갈취해갔습니다. 더 이상의 피해는 없으시길 바랍니다”고 덧붙였다.
또한 아름은 ‘위 글조차 아름님이 쓰신 게 아닌가요?’라는 메시지에 ‘저는 아무 것도 보낸 적이 없어요’라는 답과 함꼐 ‘저는 아무런 연락도 한 적이 없습니다. 절대 돈을 준다거나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길 바랍니다“고 말했다.
아름은 현재 남편과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2019년 2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는 아름은 지난해 12월 돌연 이혼 소식과 함께 새로운 남자친구의 존재를 알렸다. 이혼 소송이 마무리 되는대로 남자친구와 새출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아름의 전남편과 관련된 발언 및 아동 학대에 대한 부분은 이혼 소송 중인 당사자의 일방적인 주장이고,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상황이기에 이아름 전남편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법의 판단이 있을 때까지 제3자가 섣불리 상황이나 진실을 판단해서는 안된다는 점에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이하 아름 전문
현재 제 명의를 도용해서 누군가 돈을 갈취하고 있습니다.
저는 입원 중인 건 맞으나 돈 문제로는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니 더 이상의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저는 지켜보다 이제 확신이 서서 경찰에 신고를 했고 있지도 않은 증거를 만들며 제 가족 그리고 제 지인들 돈까지 갈취해갔습니다.
더 이상의 피해는 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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