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토요일' 배우 김지원이 가수 윤하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자신의 모습 공개에 깜짝 놀랐다.
23일 방영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김희원)에 출연 중인 배우 김지원, 곽동연이 등장했다. 김지원은 “‘놀토’에서 처음 뵙는다. 너무 떨린다”라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반면 배우 곽동연은 두 번째 출연답게,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김지원은 “저희 친언니가 넉살 라이브 영상을 엄청 모아보더라. 나에게 만날 보내준다. 벌스도 보내준다. 제가 그걸 같이 보다가 넉살에게 빠졌다”라며 친인니가 넉살 팬인 것을 밝히면서도 여전히 떨리는 내색이었다.
이어 받쓰게임 시작 전 1라운드 음식이 공개되는 시간을 가졌다. 찬찬히 소힘줄어묵탕 소개 영상을 보던 김지원은 도도한 이목구비에 새침한 표정으로 피아노를 치는 작은 소녀가 나오는 것에 "어! 저게 왜!"라며 깜짝 놀라 저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다.
김지원은 “제가 옛날 가수 윤하님 노래하실 때 뒤에서 피아노를 쳤었다. 뮤직비디오도 나왔다”라면서 신인 시절의 모습에 대해 말했다. 그러자 김동현은 “피아노 잘 치냐”라고 물었고, 김지원은 “그때는 잘 쳤다”라며 작은 목소리로 답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