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색조 김지원, 데뷔 전 윤하MV 출연+피아노 연주까지('놀토')[Oh!쎈 포인트]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4.03.23 20: 16

‘놀라운 토요일' 배우 김지원이 다재다능한 모습을 드러냈다.
23일 방영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김희원)의 주연인 배우 김지원이 등장했다. 김지원은 “‘놀토’에서 처음 뵙는다. 너무 떨린다”라면서 “‘눈물의 여왕’은 퀸즈 재벌 3세 홍해인과 김수현이 맡은 백현우와 사랑에 빠져 결혼했으나 결혼 3년 차에 위혼 위기에 빠지는 이야기다”라며 드라마를 소개했다.
두 번째 출연인 곽동연과 다르게 내내 떨리는 모습을 보이던 김지원. 그는 1라운드 음식 소개 영상에서 풋풋하고도 도도한 표정의 자신을 발견하고 소스라치게 놀라더니 배시시 웃었다.

김지원은 “제가 옛날 가수 윤하님 노래하실 때 뒤에서 피아노를 쳤었다. 뮤직비디오도 나왔다”라고 말했다. 윤하의 'gossip boy'의 무대 뒤에서 피아노를 치던 김지원은 배우로서의 지금과 다른 매력을 뽐냈다. 키마저 놀라서 "뮤직비디오도 출연했냐"라며 재차 물었다.
쑥스러워하는 김지원에게 김동현은 "피아노 잘 치시냐"라고 물었고, 김지원은 "잘 쳤었다"라며 말끝을 흐리며 과거형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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