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원♥' 박미선, 이상형 월드컵 중 차은우 얼굴에 '현타' "나 뭐하니"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03.23 21: 00

코미디언 박미선이 2024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했다. 
지난 21일, 박미선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미남을 찾아서 (반박 시 당신의 말이 맞습니다) | 썬킷리스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박미선의 2024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손석구와 윤계상 중 ‘살인자ㅇ난감’의 손석구를, 임시환과 구교환 중 '미생'의 임시완을 이상형으로 지목했다.

'미선 임파서블' 영상화면

이후 김남길과 이수근의 대결에선 김남길을을, 이봉원과 이상준의 대결에선 현실 남편 이봉원이 아닌 이상준을 골라 웃음을 안겼다.
'미선 임파서블' 영상화면
박미선은 이어 차은우와 유연석의 대결에서 차은우와 "둘 다 나랑 일을 한 경험이 있던 친구들인데 그때 은우는 몸이 벌크업 되기 전이었다. 좀 애기애기 했다”라고 떠올리며 오랜 고민 끝에 차은우를 선택했다. 
이준기와 박서준의 대진에서는 “내가 최근에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를 다시 봤는데 이준기 홀릭에 완전 빠졌다. 박서준은 말하면 뭐하나. 최근에 ‘김비서가 왜 이럴까’를 다시 봤는데 고민이다”라고 말한 뒤 박서준을 지목해 기대감을 높였다. 
4강에선 손석구와 임시완이 붙자 “손석구 씨가 이상형이 장도연이더라”라며 임시완을 선택, 차은우와 박서준의 대결에선 정말로 행복해해 웃음을 안겼다. 
박미선은 밤길을 걷고 있는 상황을 설정하고 “박서준 씨는 날 보호해 줄 것 같고 차은우 씨는 내가 보호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하며 차은우를 골랐다. 이날 박미선 이상형 월드컵의 최후 승자는 차은우가 됐다.
박미선은 차은우를 만난다면 “맛있는 거 먹고 인생네컷을 찍고 싶다. 예쁜 길을 걸으며 산책을 하고 싶다”고 말한 뒤 "아이씨. 나 뭐하고 있어"라며 허탈함을 느껴 폭소를 유발했다.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미선 임파서블' 영상화면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