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와 할부지2’ 전현무가 푸바오의 안경을 파손했다.
23일 첫 방송된 SBS ‘푸바오와 할부지2’에서는 푸바오의 물건들을 보며 추억에 빠진 MC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전현무가 푸바오의 온기로 가득한 판다 하우스에 등장했다. 실제 푸바오가 썼던 나무 벤치, 죽부인, 해먹이 가득한 공간에서 전현무는 냄새를 맡아보고 실제 털을 발견하는 등 푸바오의 팬임을 증명했다.
특히 전현무는 “이거 찜했다”, “끝나고 내가 가져가도 되냐”면서 물욕을 부리기도 했다. 장도연도 “왜 이렇게 욕심을 내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전현무는 대나무 안경을 써보려다가 안경 다리를 파손시키고 말았다. 장도연은 바로 전현무가 그랬다는 듯 손짓을 하며 손절해 웃음을 줬다. 다행히 조립식으로 만들어진 대나무 안경으로, 전현무는 안경을 직접 써보며 ‘무바오’로 변신했다.
이어 ‘피디바오’가 등장해 자리에 앉았다. 알고보니 피디바오는 다름아닌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이었다. 연준은 푸바오에 대한 팬심을 보였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