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이 25일 경기도 용인시 마성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체육수업 일일 강사로 나섰다.
장 차관은 이를 통해 초등학교 1학년생들과 체육의 즐거움을 나누고 관계자들을 만나 ‘늘봄학교’ 체육 프로그램 운영 현장을 점검했다.
문체부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즐기면서 창의력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놀이 중심의 다양한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을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제공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4/03/25/202403251724770467_660136a063b50.jpg)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4/03/25/202403251724770467_660136a0cbe76.jpg)
특히 2024년 초1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요를 조사한 결과, 체육 프로그램이 가장 선호하는 분야로 나온 만큼 핸드볼, 배구 등 총 12개(댄스스포츠, 럭비, 배구, 배드민턴, 산악, 에어로빅힙합, 족구, 플로어볼, 피구, 하키, 핸드볼, 뉴스포츠) 종목단체와 연계해 약 150개 학급에 아이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종목별 맞춤형 변형 프로그램을 ‘늘봄학교’에 제공하고 있다.
장 차관은 ‘늘봄학교’ 체육수업의 일일 강사가 되어 ‘공이 톡톡 재미 톡톡 신나는 배구 교실’ 현장을 찾았다. 역도 국가대표 출신인 장 차관은 본격적인 수업 전에 학생들에게 준비운동을 직접 지도한 후 학생들과 공을 주고받으며, 배구의 기초를 배우고 공과 친해지는 시간을 보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4/03/25/202403251724770467_660136a143c39.jpg)
수업이 끝난 이후에는 학생들에게 사인도 해줬다. 아울러 이번 수업에는 배구 국가대표 출신의 최광희 남양초등학교(경기도 화성) 배구 감독과 김희진(IBK 기업은행 알토스), 홍동선(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도 일일 강사로 참여해 배구에 대한 흥미를 더욱 높였다.
장 차관은 마성초등학교와 경기도 교육청 관계자를 만나 ‘늘봄학교’ 체육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현장 목소리도 청취했다. 장 차관은 “‘늘봄학교’ 체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학교 적응과 신체 발달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스포츠의 가치를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늘봄학교’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부와 협의해 체육과 문화예술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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