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도 못 이겨" 세균 일망타진→역대급 '청소광' 오정태 아내 등장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3.26 06: 50

’동상이몽2’에서 역대급 청소광으로 오정태 아내가 출연, 모두 "브라이언도 못 이길 것"이라며 입을 모았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개그맨 오정태가 출연, 심상치 않은 강력비주얼로 등장,어느 덧 결혼 16년차가 됐다.
새로운 운명부부로, 오정태 백아영 부부가 출연했다. 15년 전 아내와 결혼에 두 자매를 슬하에 뒀다. 아침부터 일상이 그려졌다. 아내는 새벽일찍 기상해 아침 루틴을 청소로 시작했다.먼지한톨이 없을 정도로 마치 모델하우스를 보는 듯한 ‘무균 하우스’였다. 청정구역 그 자체였다. 화장실까지 역대급 클린 하우스였다.모두 “브라이언 이상급이다”고 말할 정도.아내는 장갑을 껴고, 바나나와 사과까지 세척했다. 달걀까지 세척할 정도. 이어 싱크 주변  물도 닦았다. 이에 모두 “좀 튀기면 안 되나”며 의아해하자,이지혜는 “세균 번식할 수 있다”고 했고, 서장훈도 “내 입장에서 굉장히 훌륭한 분”이라 해 웃음짓게 했다.

이어 가족들 건강을 위해 매일 해독주스를 준비했다. 이어 새벽 6시에 일어난 중학생 딸은 일어나자마자 책상에 앉아 바로 공부에 집중했다. 알고보니 남다른 우둥생이라고. 그 사이, 오정태는 바닥에서 취침했다. 아내는 “남편을 배려한 것, 남편이생긴거랑 달리 예민하다 불면증도 있다”며 “잠이 안 와서 뒤척인다 내가 일찍 깨면 또 일어나 잠을 못 잔다”고 했다. 오정태는 “아침마다 시끄러워서 10번 이상 깬다 , 모순덩어리”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이어 아내는 딸들을 학교 보낸 후, 설거지로 식기들을 정리했다. 역시 식초를 섞인 세제로 깔끔하게 주변을 정리했다. 이후 마스크와 앞치마까지 착용한 아내는 장갑까지 이중으로 착용하며 청소를 시작,“청소는 장비빨, 과학이다 청소를 쉽게 금방하게 된다 매일 3~4시간 하면 끝난다”고 했다. 그러면서 매일 넓은 통창 걸레질에 도배된 벽 등 구석구석을 청소했다. 마치 입주청소하 듯 데일리 청소를 하는 모습에 서장훈도 “대단하신 분”이라 말할 정도였다.  브라이언도 능가할 정도의 청소스킬이었다. 면봉으로 먼지까지 닦자 김숙은 “본 것중 역대급”이라며 입이 떠억 벌어졌다.
이렇게까지 청소하는 이유를 묻자 아내는 “딸이  태어나자마자 지루성 피부염에 아토피가 생겨 하지만 병원을 가도 알 수 없어, 원인은 불명해 하나씩 환경을 변화하기 시도했다”며 “습도부터 시도하다 먼지균이 오히려 생겨, 수백마리가 집에 있더라,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균에 민감해졌다”고 했다. 그렇게 소중한 딸을 위해 10년째 멸균 청소를 하게 된 이유. 아이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 살균케어였던 것이다.
이어 아내는 오정태를 위해 요리를 준비했다. 오정태는 “아내는 내가 주방들어오는 것도 싫어해내가 요리해주면 딸들일 장염에 걸려, 너무 이상하더라”고 했고 아내는 “잔소리 하지만 아침밥 항상 차려준다”며 정성껏 다시 아침을 준비했다.반찬도 다시 새로운 메뉴로 건강식을 준비했다. 김구라도 “짜증 안내고 잔소리만 안 하면 최고의 아내다”며 감탄했다. 건강 9첩밥상을 차렸다. 매끼니 맞춤형 밥상의 건강식단을 차릴 정도로 내조 퀸의 모습을 보였다.
뒤이어, 아내는 딸들을 위한 도시락을 준비, 나도 놀랐는데 딸이 식당가서 음식 나오는 시간이 아깝다고 해그 이후로 아내가 도시락 배달 시작했다. 하루 설거지만 네 번째인 아내. 목에 파스까지 하고 있자 이지혜는 “안쓰럽다”고 안타까워했다쉬는 날이 없는지 묻자 아내는 “굳이 나만의 시간을 원하지 않아 나를 위해 시간을 쓰면 내 자신에게 화가난다”며 “가정에 충분히 신경쓰지 못한 내 자신에게 화가 난다”고 했다.
이어 “주방마감”한다는 아내는 마치 식당을 마감하듯 집안을 정리했다. 모두 “정말 존경한다”며 “브라이언도 못 이길 것”이라며넘사벽 살림꾼 아내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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