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 '긴급' 중재..서장훈, 다단계 빠진 아내에 "절대 돈 못 벌어" 뼈침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4.11 23: 53

‘이혼숙려캠프:새로고침’에서 다단계 빠진 아내가 출연, 서장훈은 "중증"이라고 말할 정도였다. 
11일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새로고침’이 방송됐다.
이날 세 부부 중 마지막 부부 사연에 대해 그려졌다. 사전 인터뷰에서 남편은 “아내가 계속 빠져있다”고 고백,모두 “하우스도박? 사이비 종교?”라며 궁금해했다. 남편은 “ 누구 돈으로 했을지 의심스럽다 내 돈일 수 있다 밑 빠진 독에 물 부울 수 없다”며아내 생활비가 다른 곳에 쓰였다고 의심했다.

아내가 무엇에 빠져있는지 공개하기로 했다. 배관공으로 일하는 남편은 새벽부터 외출했다.일용직으로 생활비를 벌어오고 있는 남편. 사업에 실패했지만 가족 부양을 위해 새벽 일찍 일터로 출근했다.
아침이 된 아내는 육아도 중 다단계 사업에 빠져있었다. 남편은 “수익이 늘어나는 구조라는데아무리 봐도 될 수 있는 시스템이 아냐, 아내는 문제점 인지를 못한다”며 “하지말라고 해도 이혼하더라도 다단계 사업해야한다고 한다”고 했다. 음소거가 된 부부의 이유는 다단계 사업 때문이었던 것. 남편은 “심지어 설명회를 같이 들었다 황당하고 당황스러운 내용들, 정상적이지 않았다”며 제작진에게도 하소연했고 제작진이 중재하기로 했다
두 사람은 실제 이혼소송 중이며 이혼숙려 기간이라고 했다.음소거 남편은 “이혼하고 싶은 마음 99%, 1%의 가능성이라도 본다”고 할 정도. 이에 모두 “모든 걸 포기한 남편이라 제일 다르다”며 걱정, 가장 주시했다.
그 사이, 아내는 월세를 걱정했다. 남편은 “너 돈 없나 돈 있지 않냐”며 운을 뗐다. 수입이 없는 가정주부인 아내.최근 남편은 생활비를 주지 않았다. 남편은 “양육비를 준 형편이 안 된다”고 했으나 알고보니 일부러 숨겨둔 재산이 있던 것.남편은 “다단계 그만하라는 제스처”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내에게 “노골적으로 얘기해봐? 네가 출연료 받은거 해결된다”면서“그럼 한 달에 백만원은 더 줄 수 있다”고 했다. 다른 부부와 달리 더 멀어진 부부였다.
생활비를 아예 끊어버린 남편. 월세 빼고 80만원 남는 상황. 아이를 키우기에 생활비가 부족했다.아내는 “생활비가 부족해서 사업을 안 하겠다고 말 못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내는 “사업을 그만 둘 생각 안 했다”며 확고한 모습을 보였다. 서장훈은 “너도 중증이다”고 말하면서 "돈을 벌기위한 기본 바탕은 땀, 그런 (다단계)로 절대 돈 벌 수 없다"며 뼈침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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