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야! 중기야!" 원년멤버 언급..'톱스타' 송중기 소환할까?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4.15 10: 03

'런닝맨’에서 700회 특집 진행 중, 하차 멤버들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특히 개리와 송중기를 소환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하차 멤버들이 언급됐다. 
식사 후, 버추얼 캐릭터로 시청자와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자신의 정체를 숨길 수 있다는 것. 제작진은 “버추얼 그룹이 음악방송 1위 했다”며 플레이브를 언급, 지석진은 “플레이보이?”라며 금시초문이라 했다. 이에 유재석은 “이 형 세상 돌아가는 거 아무것도 모른다”며 폭소, 지석진은 “팬들에게 죄송하다”며 700회에서 대국민 사과(?)까지 해 웃음 짓게 했다. 

본격적으로 버추얼 캐릭터로 투표를 진행, 누가 제일 잘할 것 같은지 뽑아야 했다. 1위와 2위에겐 추가 상금이 지급되는 게임. 얼굴에 이어 목소리 변조까지 했고,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갑자기 하하는 “여러분들 없었으면 우린 없었을 것 사랑한다”며 웃음, 소통 잘하는 멤버로 50만 원 상금이 걸린 미션에 “사랑 구걸쇼”가 됐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
이때 팬들은 그가 화제가 됐던 임대멤버 후보에 대해 언급, 멤버 한 자리 공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것이다. 먼저 장도연이 언급되자 멤버들은 “20분 식사만 해도 환영”이라 반겼다. 또 가장 유력 후보에 올랐던 신예은도 언급되자 멤버들은 “연락했는데 드라마 촬영으로 쉽지 않았다”며 이유를 전했다. 
조세호와 조나단, 강한나, 주현영 등 얘기가 나온 가운데 '런닝맨' 멤버였던 이광수에 대해 언급, “한 4주 해도 좋다 언제 와도 반갑다” 며 환영했다. 이때 원년멤버 송중기의 이름도 호명했다. 유재석은 “중기가 너무 톱스타가 됐다”라고 했다. 이에 멤버들은 “그래도 중기가 의리가 있다”며 “중기야 한 번 나와줘라”라며 러브콜, “드라마 할 때 한 번 연락해 보자”며 700회 특집 기념 톱스타가 된 송중기 출연도 기대하게 했다. 
그러면서 자막엔 “새 임대멤버와 조만간 찾아뵐 것”이라고 전해 과연 누가 올지 궁금하게도 했다.
특히 이날 지석진은 “우리 앨범 내자”며 700회 기념 앨범을 언급, 유재석은 “그만해라 활동하지 말고 녹음만 하자”라고 했다. 그러면서 5초 만에 작사, 작곡을 시작했다. 내용엔 ‘원래 7명이었지 그러다 8명으로 늘어 그땐 20명 될 줄 알았는데 6명이 됐다’며 시작,‘하하 옆에 지효, 지효 옆엔 누가 있었지 잘 지내니 중기야 개리야, 그리고 광수야 소민아’라며 하차한 멤버들은 언급했다. 
멤버들은 ‘행복하니 어떠니 나가서 즐겁니? 우린 아직도 월요일에 모여서 이렇게 웃는다’며 결국 넋두리로 끝난 자작곡 노래를 공개해 웃음 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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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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