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공감 요정답게 조보아의 현실감 넘치는 표정이 화제다.
tvN ‘텐트 밖은 유럽-남프랑스 편’(연출 홍진주, 김서연)에서 조보아는 회가 거듭될수록 자연스럽게 캠핑에 스며들어 다채로운 리액션과 표정을 선보이며 ‘텐트 밖은 유럽’ 공식 표정 부자로 등극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방송에서 보여준 조보아의 변화무쌍한 표정을 모은 것으로, 특유의 사랑스럽고 발랄한 성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조보아는 방송 초반 텐트도 칠 줄 모르던 초보 캠퍼였지만, 감성 가득한 캠핑 분위기에 푹 빠져 얼굴 가득 행복한 웃음을 지으며 캠며(캠핑에 스며)드는 모습부터 평생 라면을 10봉지 밖에 먹지 않았다는 한가인의 발언에 충격을 받은 얼굴, 라미란의 음식 솜씨에 감탄하며 온 얼굴로 맛을 만끽하고 있는 리얼한 표정은 캠핑에 진심이 되어버렸음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텐밖즈’ 멤버들과 눈이 마주칠 때마다 수시로 플러팅을 날리는 눈빛과 잔뜩 부은 눈을 모자로 덮으며 소라게가 되어버린 모습, 평소 맵부심이 가득한 조보아였지만 유달리 매운 유럽 고추를 맛보고 깜짝 놀란 현실감 가득한 눈동자 등 숨기려고 해도 숨길 수 없는 다양한 감정을 전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조보아는 ‘텐밖즈’ 멤버들과 시청자들의 활력소 역할을 담당하며 재미와 대리 힐링자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렇게 매회 희희낙락한 표정으로 ‘텐밖즈’ 공식 표정 부자로 등극한 조보아는 지난 14일 방송에서 말로 형용할 수 없이 화려한 몽블랑의 절경에 푹 빠진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사전 인터뷰 당시 로망이라고 밝혔던 모닥불 불멍을 실행하게 된 조보아는 깜짝 오로라 불멍에 크게 감동받은 표정을 지어 보여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했다.
tvN ‘텐트 밖은 유럽-남프랑스 편’은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